[건강] 독감 - Influenza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가 기관지나 폐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매년 진화하고 변화한다.
독감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며칠 안에 자연 회복되는 질환이지만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5~10%와 어린이의 20~30%가 매년 독감에 걸리고 이중 25만 명~50만 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는 2017년부터 2018년 독감 시즌 동안 8만 명이 사망하고 90만 명이 입원 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독감의 유형
독감은 A형, B형, C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A형이 유행 빈도가 높으며, B형은 국지적인 유행에 관여하고 A형에 비해 그 발생 기간이 다소 늦다. 이에 비해 C형은 현재까지 사람에게서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산발적으로 소규모로 발생되고 있다.
항원 대변이에 의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유행 주기는 약 10~40년이며,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는 3년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형의 경우 1918년 H1N1형에 의한 스페인 독감 출현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이 사망했고, 1957년에는 H2N2형에 의한 아시아 독감으로 미국에서만 약 7만 명이 사망했으며, 1968년에는 H3N2형에 의한 홍콩 독감이 발생된 바 있다. 이런 대유행은 예측이 어렵고 전형적인 유행 양상이 아니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므로 사망률도 증가하게 된다
증상
독감의 증상은 감기와 상당히 비슷하다. CDC에 따르면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보다 독감의 증상이 조금 더 심한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독감이 감기보다 고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인후통, 기침, 코막힘 등이 있다.
치료
WHO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없이 1~2주 안에 자연 회복이 된다고 한다.
뉴욕 주 스토니 브룩 대학교 (Stony Brook University) 보건 역학 의료 책임자 수잔도 날란 (Susan Donelan) 박사는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사람은 충분한 시간과 충분한 수분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 진통제는 발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합병증
인플루엔자의 가장흔한 합병증은 폐렴으로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 둘 다 걸릴 수 있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가 폐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세균성 폐렴은 바이러스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박테리아가 약해진 방어체계를 공격하여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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