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월급쟁이가 부자되는법 - 조병학
안녕하세요 I&J appa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채널을 통해 알게 된 분인데요.
조병학 파이낸셜뉴스 미디어그룹 부사장의 이야기입니다.
돈을 내 것으로 만들거나 돈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은 몇 가지 없다.
내가 직원들 인생의 1/3에 달하는 시간을 돈으로 산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시간은 하루 8시간으로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것을 회사라 부른다. 이 회사는 효율적으로 돈을 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보다 회사가 돈을 더 많이 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나는 시간을 기업에 팔고 대가를 월급으로 받는다.
여기에서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회사가 시간을 사는 기준이다.
회사는 시간을 살 때 사원의 시간을 가장 많이 산다.
그 다음이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의 순이다.
즉 위로 갈수록 필요한 인력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틈틈이 자기 계발을 하고 똑똑한 사람은 위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회사는 집으로 가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내 시간의 가치를 줄여 작은 회사로 옮길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는? 아무도 내 시간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최근 기업들을 보면 40대 후반을 넘어서면 회사에서 가치를 0원으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앞으로 100세까지 살고 현재 50세라고 가정해보자.
첫 25년은 부모님께 의지해서 살았고 겨우 독립하여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25년을 살았다.
내 인생 겨우 절반을 살았는데 회사에서는 나가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50년의 인생은 비참해질 수밖에 없다.
돈을 불리는 방법을 빨리 알아야 한다.
어떻게는 소비를 줄이는 작업을 치밀하게 세워 종잣돈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이 종잣돈을 망하지 않고 거의 손실 없이 최대의 수익을 낼 곳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 격언 중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즉 몰빵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부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투자로 성공한 사람 중 분산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몰빵 투자해야 한다.
과거에는 이런 곳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금이다.
IMF 이전인 1997년쯤 금은 한돈에 5만 원이었다.
2010년에는 약 10만 원 2020년 현재는 20만 원이 약간 넘는다.
즉 10년마다 두배씩 오르고 있다. 희소성 때문이다.
두 번째는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선진국 기준으로 1200년 동안 연평균 10.2%가 올랐다.
연평균 10.2%는 복리로 따지면 약 7년이 조금 지나면 투자금의 두배가 된다.
여기서 사람들은 머리를 쓴다. 갭 투자 즉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대출을 이용하여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부동산에 대하여는 말이 많은데 급락은 없다고 본다.
앞으로 인구가 줄지만 급속으로 줄지 않을 예정인데 이유는 수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처럼 부동산이 오르지 않는다.
요충지나 역세권 등은 수요가 유지될 것이나 부동산은 거기까지라 본다.
세 번째는 가장 좋은 투자처이다.
망할 확률이 제로라 생각한다.
수익률은 최근 100년간 약 10.2%로 부동산과 비슷하고 최근 10년간은 12%, 5년간은 14.6%이다.
14.6%라는 수익의 구성을 본다면
자산의 증가 : 12.8%
배당 : 약 1.8%
이것의 이름은 ETF이다.
ETF는 지수에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우리나라에도 ETF가 있는데 쳐다도 보면 안 된다.
세계에 기업이 60억 개가 있다면 누가 가장 돈을 잘 벌 것 같은가?
참고로 삼성은 25위 정도 된다.
우리나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1000~1100조 가량 되는데 미국 기업인 애플의 경우 시가총액 1400~1600조 가량 된다.
애플 하나가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보다 시가총액이 높다.
2년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시총 1위였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4~7위 정도 된다.
흔히 알고 있는 이런 기업들이 돈을 가장 잘 번다.
미국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라는 주식과 채권에 대한 금융을 연구하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에서 미국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기업 1위~500위를 줄을 세워 모아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S&P 500이라 부르고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이다.
이 S&P 500개의 기업을 모두 편입해 놓은 ETF도 있고 각 카테고리별로 ETF가 많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 관련 기업만 편입해 놓은 ETF와 클라우드 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만 편입해 놓은 ETF도 있다.
우리나라 기업을 보지 말고 미국을 봐라
이것들은 계속 성장한다. 평균 성장률이 아까 언급한 14.6%이다.
최근에는 이 성장률이 더 가파르다.
이유는 승자독식 즉 제일 잘 나가는 기업이 수익을 독식한다.
이것들의 위험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거의 없다고 본다.
ETF 투자는 장기투자이다. 한동안 빼지 않을 돈을 넣는 것이다.
세계경제가 안 돌아갈 때는 얘들도 안 오른다.
하지만 과거를 보면 최소 3~5년을 투자하면 결국 다 오르더라.
아무리 큰 불황이 오더라도 2년이면 불황에서 탈출한다.
최근 추세로 간다면 5년이면 두배가 된다.
1억을 빨리 만들어라 1억이 5년이면 2억이고, 10년이면 4억, 15년이면 8억, 20년이면 16억이다.
1억만 빨리 만들면 월급 중 상당 부분을 써버려도 문제없다.
25년 전 내가 집사람과 맞벌이로 3년 동안 1억을 만들었다.
그 돈을 은행에 넣고 우리나라 주식에도 투자해서 까먹고... 지금은 이 돈이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만약 내가 ETF를 그때 알았더라면 지금은 32억이 되어있어야 맞다.
나도 내 인생이 한심하다.
워런 버핏이 공개적으로 유언을 하였는데 내가 죽으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재산중 90%를 ETF에 투자하고 했다.
ETF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ETF는 SPY가 있다.
SPY는 S&P 500의 지수와 같이 움직이는 ETF인데 500개의 기업을 시가총액의 기준으로 비중을 정하여 투자한다.
예를 들어 애플의 시가총액이 500개의 기업 중 3%이면 SPY는 애플을 3%의 비중으로 ETF를 구성한다.
만약 각 기업의 수익 변동으로 인해 시가총액도 변동하게 되면 이 변동 된 비율만큼 인공지능이 조절을 한다.
그래서 SPY는 S&P 500과 똑같이 오른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50%가 SPY이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QQQ라는 ETF에 들어가 있다.
QQQ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살짝 크지만 내 생각에는 수익이 더 좋고 변동이 좀 더 클 뿐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모험을 하려고 인공지능 ETF와 바이오기술 ETF를 공부하여 투자하려 한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조병학 부사장님의 하고자 하는 말을 들어보면 미국 경제는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요.
앞으로 30년 뒤 가장 경제력이 좋은 나라가 어디일까요??
제 머리에는 미국, 중국 정도밖에 없어요.
사실 중국도 잘 쳐줘서 1위의 가능성을 보는 것인데 중국의 성장은 항상 미국이 견제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돼요.
결론으로 1등 나라의 경제지수에 투자한다면 불패한다?
저는 이 말에 백번 공감해요.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망할 수도 있지만
미국이 망한다?
제 생각엔 그전에 다른 국가의 경제가 망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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