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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재테크/투자정보

[투자] 주린이 - 레버리지, 인버스해서는 안되는 이유

by I&J appa 2020. 4. 3.

 

 

 

 

[투자] 주린이 - 레버리지, 인버스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I&J appa입니다.

오늘은 Leverag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레버리지의 개념

 

레버리지란 타인의 자본을 빌려와 자기의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내하더라도 빠른 수익을 위해 레버리지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부동산 갭 투자가 이에 해당한다. 이 레버리지의 무서운 점은 한 곳이 무너지면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처참히 무너지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하는 투자이다. 가수 이상민 씨가 이러한 케이스로 유명하다.

 

 

 

§ 인버스와 레버리지

 

주식 ETF에는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있다.

인버스는 지수 하락에 2배를 베팅, 레버리지는 지수 상승에 2배를 베팅한다. 각 펀드회사별로 X3배와 X4배까지도 상품을 구성하는 곳도 있다.

보통 이런 레버리지 상품은 헷지 개념으로 거래를 하는데 이 헷지거래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하면 반대쪽으로 소액을 투자하여 이 변동성을 조금이니마 제거하는 목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 레버리지 ETF의 특징과 투자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등락하면 손해 보는 구조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일반지수펀드는 100에서 20%가 빠지고 20%가 다시 상승한다면 96이 된다.(100 → 80 → 96)

하지만 3배 ETF의 경우 64가 된다. (100 → 40 →64) 4배짜리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러한 개념을 모르고 주린이들은 "30년 만의 기회다!"라며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한다.

주가가 한쪽으로만 움직인다면 분명히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주식은 항상 변동성이 있고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변동성이 더 커진 상태이다. 이런 시장에서 레버리지 투자를 한다면 지수는 횡보하지만 내 돈은 증발해버리는 기이한 일이 발생하는데 주린이들은 이것을 나중에야 알아차린다.

 

 

 

§ 레버리지를 말리는 또 다른 이유

 

TQQQ라는 ETF가 있다. 이것은 QQQ ETF(나스닥지수 펀드)의 3배를 추종한다. 그리고 또 하나 다른 점은 운용비용이다.

QQQ ETF의 경우 운용비용이 0.20%인데 TQQQ ETF는 4 배가 넘는 0.95%이다.

결론적으로는 변동성이 있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레버리지는 굳이 한다면 단타로 투자를 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에 가깝다. 이러한 이유에서 레버리지는 절대적으로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말리고 싶은 투자는 대출을 이용한 투자다. 이것도 레버리지로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매년 이자만큼의 비율로 손해를 보고 시작한다. 그것도 복리로...

만약 담보가 있어 1%대의 저렴한 이자율이라면 알아서 선택하라고 하겠지만 3~4% 이상의 신용대출의 경우 문제가 크다. 개인이 투자하여 시장을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S&P 500 지수가 최근 3년간 연평균 6.7%가 올랐다. 물론 코로나 19로 인하여 최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긴 하였지만 앞으로 코로나 20이 나올지 코로나 30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하나는 확신하는데 이런 식의 투자는 시장 변동에 따른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되기는 힘들고 트레이딩을 할 가능성이 많아지며 트레이딩을 한다면 대부분의 개미들은 잃게 된다.

 

 

 

 

요즘 주위에서 너도나도 주식을 시작하는데요. 주식의 위험은 항상 인지해야 해요.

그리고 테마를 쫒는 분들도 많은데 미국 시장 같은 경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주가에 모두 녹아있다고 봐야 하니 테마보다는 성장성이나 가치에 투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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