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주식시장 명언 - 워렌버핏
§ Mr.Market
나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은 Mr.Market이라는 파트너를 생각해 보라고 했었다.
미스터 마켓은 매일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그는 당신에게 매력적인 싼 가격 혹은 팔고 싶은 비싼 가격을 속삭일 것이다.
여기서 당신이 맥도널드 매장을 산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한 명의 파트너가 있다. 그는 당신에게 다가와서 길 건너에 버거킹이나 KFC가 생길 것이라며 비관적인 태도로 낮은 가격을 부른다. 겁이 나서 팔고 싶어서 말이다. 그래서 당신은 그것을 산다. 다음날 그는 드라이브 IN에 길게 늘어선 자동차와 길거리 경쟁사들이 문을 닫은 것을 보고는 비싼 가격에 사겠다고 한다. 당신은 가격에 상관없이 매장을 샀는데 말이다.
매일매일 가격을 속삭이는 변덕스러운 파트너를 무시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보 같은 속삭임에 사고팔기를 하게 된다. 이런 미스터 마켓 같은 파트너는 어떤가? 그는 정신병자에 술주정뱅이 파트너이다. 여기저기 나돌아 다니며 이 소식 저소식 떠들고 다니는 파트너인 셈이다. 하지만 당신은 사업체를 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Mr.Market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안을 퍼트리는 존재이다.
§ 시장의 변동성
시장의 변동성은 친구이며 나는 변동성을 사랑한다. 주식 가격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아무도 돈을 버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변동성은 친구이다. 하지만 적이 될 수도 있다. 주가가 내린다고 걱정하거나 주가가 오른다고 당장 뛰어들어 사고 싶어 진다면 그때는 변동성이 적이 된다.
변동성을 받아들이고 나중에 X라는 가격이 될 훌륭한 회사가 어느 순간은 X의 2/3 가격 혹은 어느 때는 X의 절반 가격일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신이 그 X를 알아내는 것에 집중한다면 부자가 될 것이다.
변동성을 그렇게 받아들일 때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단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가 변동에 흥분한다면 시장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고 변동성을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 주식투자는 투기가 아니다
사람들은 도박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21살 때 19살의 아내와 신혼여행을 갔었다. 라스베이거스에 갔는데 1952년이었다. 우린 숙박시설이 딸린 플라밍고 앞에 섰다. 우리는 들어가서 잘 차려입은 수많은 사람들을 봤고 그들 대부분이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왔었는데 그들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었다. 난 거기를 둘러보고는 느꼈다. 좋아! 난 떼부자가 되겠군 ㅎㅎㅎㅎㅎ.
생각해 보라. 수천 마일을 달려가서 돈을 다 잃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 주사위를 던지는 것을...
그리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가격을 부른다. 그것을 듣고 있는 당신이 할 일은 언제나 똑바로 쳐다보고 말해주는 것이다. "가세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누군가가 '이것을 왜 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남들이 다하니까요~' 같은 것이다.
당신의 행동의 근거를 그런 식으로 만 정하지 않으면 살면서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게 주식시장이든 어디든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다. 내가 본 바보 같은 것은 심지어 불법적인 것들을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다고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남들이 다 한다고 할 필요는 없다.
예전 닷컴 열풍에 미친 듯이 버블이 끼고 있었을 때 당신보다 지능이 50 낮은 이웃이 주식으로 쉽게 쉽게 돈을 벌고 있고 당신의 와이프는 '옆집 멍청이는 돈을 엄청 버는데 당신은 왜 그렇게 못하냐'라고 바가지를 긁어도 그런 것은 다 무시해야 한다.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데 남들이 다들 한다고 부러워하지 마라.
(게스트 질문) : 투자할 때 불안하거나 초조하지 않나요?
워런 : ㄴㄴㄴㄴㄴ
(게스트 질문) : 투자하고 잠을 잠을 못 잔다거나 그런 적은 없나요?
워런 : 밤에 잠이 안 온다면 나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만약 투자를 하면서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투자를 하면 안 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난 아기처럼 잘잔다.
안녕하세요 I&J appa입니다.
오늘은 투자할 때 mindcontrol 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워렌버핏 어르신의 이야기를 몇 가지 포스팅하였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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