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피터 린치 투자교육 - 좋은 주식 찾는 법
피터 린치의 투자교육법 - 초등학생 투자교육
§ 주식이란
주식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이다. 너희들이 100주를 사든 5주를 가지고 있든지 너희들은 부분적인 회사의 주인이다. 회사가 1년, 3년을 넘어 운영이 잘되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고 그 경영의 성과는 너희들의 몫이다. 이것이 바로 주식이다. 아주 간단하다.
§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바로 너의 주변에 있다.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봐라. 등굣길에 가령 크라이슬러의 미니밴이 길거리에 많은지 살펴보거나 멋진 신발을 만드는 회사를 눈을 뜨고 보라. 밖에 널린 주식들은 너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 어떤 기준으로 주식을 찾아야 하나?
기업의 운영은 그들의 제품이 기반이 된다. 나이키 신발이 좋고 신상도 예쁘고 스니커즈 중 따라올 곳이 없을 때 만약 나이키의 주식을 샀다면 아마 너의 돈은 30배로 불어났을 것이다. 단지 4~5년 만에 말이다. 그런 식의 접근이다.
'이 회사가 역시 최고야! 너도 나도 좋아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사고 싶은 회사' 그것이 전부이다. 더 좋은 회사를 찾을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회사가 최고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그 주식은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다.
§ 그럼 운 좋게 좋은 주식을 고르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네요?
그렇지 않다. 어떤 주식은 오르고 어떤 주식은 내린다. 복권 같은 것이 아니고 도박이나 투기도 아니다. 열심히 연구하는 것이다. 어쩌면 5~6개의 회사 중 가장 좋은 하나를 골라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연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회사를 고르면 결국 이기게 되는 게임이다.
§ 그럼 사고 싶은 회사를 어떤 것이든 살 수 있나요?
아쉽지만 그것은 아니다. 어떤 회사는 비상장 기업이다. 그 주식은 임직원들만 가질 수 있다. 오너 몇 명만 지분을 소유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상장기업이다. 그래서 사고 싶은 기업이 상장되어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수천 개의 기업이 지난 2년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그래서 좋은 주시을 찾을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단다.
§ 투자하기 좋은 회사인 것은 어떻게 장담하나요?
첫 번째는 이 회사가 잘하고 있는지 보라.
둘째는 재무상태가 좋은지 보라. 빚을 갚을 돈이 있는지 보는 것이다.
셋째는 바로 시기이다. 마치 야구게임에서 2이닝인지 3이닝인지 아니면 8 혹은 9이닝인지 언제 스토리가 끝날지 보는 것이다. 전 세계에 신발을 다 판매하는 것을 성공했는지, 전체 이야기의 어느 시점에 서있는지 또는 중년에 접어든 기업이 나을지 아니면 젊고 창창한 기업이 나을지 말이다.
§ 그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우린 이미 시작했다. 실천이 시작이다.
회사를 찾아보려는 것이 시작이다. 상식적으로 접근하고 회사를 이해해야 한다. 네가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30초 안에 동생이 이해하도록 설명하지 못하면 사지 말고 연구해야 한다. 거기에 간단한 재무적 상식만 있으면 준비 끝이다. 교실 밖으로 나가 주식을 찾아봐라.
이 내용은 90년 초 피터 린치가 한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주식에 대한 강의를 했던 내용이다.
출처 : The Stock Market Adventure - SIF Peter Lynch video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위 영상을 보면 약 3분가량 주식을 설명한 후 단체로 주식을 찾으러 나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 끝으로...
여기까지 피터 린치의 투자교육법 내용이었습니다.
근본적인 주식투자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이슈를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흔히 테마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욕심에 의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쫒다 보면 이런 투자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투자도 기업의 재무제표나 수익 성장 등을 고려하고 투자한다면 좋은 전략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이 이런 부분을 간과한 투기를 하고 있어 이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요즘 주가의 변동성이 엄청 크고 불안정한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점을 잡으려 노력하여도 대다수가 실패를 경험한답니다. 피터 린치 어르신이 하신 말씀 중 이런 말씀이 있어요.
"좋았어! 다음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부정적인 뉴스는 가볍게 무시하고 값싼 주식을 쓸어 담을 거야!!" 이렇게 다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새로 닥친 위기는 항상 이전 위기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따라서 악재를 무시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악재가 두려워 주식시장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결국은 우리 같은 개인투자자는 적립식 투자와 큰 금액은 분할매수가 답이라는 교훈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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